미 10월 일자리 64만개↑…실업률 6.9%로 '뚝'

미국의 실업률이 떨어지고 일자리 증가세가 이어졌다.

미 노동부는 10월 비농업 일자리가 63만8천개 늘어났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간 것으로 시장 전망치(53만개 증가)를 크게 웃돌았다.

지난달 실업률은 전월 7.9%에서 6.9%로 1%포인트 낮아졌다.

미 실업률은 지난 2월(3.5%)까지만 해도 1969년 이후 반세기만의 최저 수준을 자랑했지만 코로나19 대유행 사태 이후 기록적인 수준으로 치솟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