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전북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께 익산시 모현동의 한 아파트에서 A(43)씨와 그의 아내(43), 10대 자녀 두 명 등 4명이 숨져 있는 것을 지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지인은 숨진 이들 중 한 명에게 전화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자 아파트를 찾았다가 사망한 모습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감식 등을 통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발견 당시 일가족이 숨져 있는 상태였다"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