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주 아나운서 웨딩화보 /사진=양선희 플래너 제공
정순주 아나운서 웨딩화보 /사진=양선희 플래너 제공
정순주 아나운서가 12월 결혼한다.

6일 정순주 측은 "정순주 아나운서가 오는 12월 19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공개된 웨딩화보에서 정순주 아나운서는 청초한 표정과 완벽한 포즈로 이목을 끈다. 남편은 훈훈한 외모의 치과의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순주 아나운서 웨딩화보 /사진=양선희 플래너 제공
정순주 아나운서 웨딩화보 /사진=양선희 플래너 제공
정순주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오늘 저의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결정을 여러분들께 함께 나누려한다"라며 "남들이 말할 때는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제 일이 되니 무척 떨린다"라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예비신랑과는 친구로 만났고, 같이 일상을 나누고 서로의 고민을 들어주다보니 어느새 서로 같은 곳을 보고 있었다"라며 "항상 이상형이 배우자는 평생 베스트 프렌드가 될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사람을 드디어 만났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정순주 아나운서 웨딩화보 /사진=양선희 플래너 제공
정순주 아나운서 웨딩화보 /사진=양선희 플래너 제공
1985년 생인 정순주 아나운서는 이화여대 교육대학원 석사로 2012년 XTM 아나운서로 방송에 입문한 후 2015년 부터 3년 간 MBC 스포츠 플러스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2019년부터 JTBC3 FOX Sports에서 얼굴을 비췄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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