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 중앙탑공원에 탄금호(한강)를 배경으로 한 새로운 조형물이 들어섰다.

6일 충주시에 따르면 수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중앙탑공원에 '나는 웨딩카', '우륵의 가야금', '무지개 뜨는 러브레터' 등 3개 포토존을 설치했다.

중앙탑공원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일대를 '인증샷 명소'로 육성하기 위한 시설이다.

김기홍 관광과장은 "가족과 연인들이 탄금호의 빼어난 풍광을 배경으로 좋은 추억을 많이 남기도록 포토존을 신규 설치했다"며 "일대 포토존을 주제로 인증샷 공모전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 = 박재천 기자, 사진 = 충주시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