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출판문화대상 본상에 '맹자, 마음의 정치학' 등 수상
롯데장학재단은 제3회 롯데출판문화대상에서 본상 8종, 특별상 2종 등 도서 10종과 공로상 수상자 3명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본상 도서는 '아편과 깡통의 궁전'(강희정), '제주 생활사'(고광민), '나는 지하철입니다'(김효은), '윤이상 평전'(박선욱), '맹자, 마음의 정치학'(배병삼), '장회익의 자연철학 강의'(장회익), '말이 칼이 될 때'(홍성수), '세상을 바꾼 길들임의 역사'(김명주, 앨리스 로버츠)이다.

특별상은 '거란 소자 사전'(김태경), '장인의 길'(서주희)이 받는다.

아울러 공로상은 황승기 승산출판사 대표와 안선재 문학번역가, 최재봉 한겨레 선임기자가 수상한다.

시상식은 26일 오후 3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열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