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 차질 없도록" 충북교육청 돌봄전담사 파업 대책 마련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교장·교감 투입하고 독서실 개방…마을 돌봄교실과도 연계
충북도교육청은 오는 6일로 예고된 전국 돌봄 전담사 파업을 대비해 교장·교감의 돌봄교실 운영 지원 등의 대책을 마련했다.
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240개 초등학교의 돌봄교실에서 근무하는 돌봄 전담사 340명 가운데 50% 이상이 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충북도교육청은 각 초등학교에 공문을 도내 학교 돌봄 수요와 여건을 고려해 돌봄교실을 운영하도록 했다.
우선 돌봄 전담사가 파업하면 학교 관리자인 교장과 교감이 돌봄 교실의 운영을 지원하도록 했다.
독서실과 일반 교실을 개방해 학생들이 독서, 그림그리기, 숙제 등을 하는 방안도 마련하도록 했다.
마을 돌봄교실 등과 연계해 학생들을 돌보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도내에서는 7천여명의 초등학생이 돌봄 교실을 이용하고 있다"며 "돌봄 교실 운영이 차질을 빚으면 맞벌이 부부들이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돼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충북도교육청은 오는 6일로 예고된 전국 돌봄 전담사 파업을 대비해 교장·교감의 돌봄교실 운영 지원 등의 대책을 마련했다.
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240개 초등학교의 돌봄교실에서 근무하는 돌봄 전담사 340명 가운데 50% 이상이 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충북도교육청은 각 초등학교에 공문을 도내 학교 돌봄 수요와 여건을 고려해 돌봄교실을 운영하도록 했다.
우선 돌봄 전담사가 파업하면 학교 관리자인 교장과 교감이 돌봄 교실의 운영을 지원하도록 했다.
독서실과 일반 교실을 개방해 학생들이 독서, 그림그리기, 숙제 등을 하는 방안도 마련하도록 했다.
마을 돌봄교실 등과 연계해 학생들을 돌보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도내에서는 7천여명의 초등학생이 돌봄 교실을 이용하고 있다"며 "돌봄 교실 운영이 차질을 빚으면 맞벌이 부부들이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돼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