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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달러 환율, 하루 만에 9원대 급락…"바이든 당선 가능성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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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거래일 만 다시 1120원대 진입한 원·달러 환율
    "바이든 당선 가능성·9월 경상수지 흑자 등 영향"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원·달러 환율이 하루 만에 큰 폭으로 하락(원화 가치 강세)하고 있다.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의 당선 가능성을 반영해서다.

    5일 오전 9시12분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9.4원 내린 1128.3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7일 이후 7거래일 만에 다시 1120원대로 내려왔다.

    미국 대선 불확실성에 지난달 28일 다시 1130원대로 올라갔던 환율은 전날 1137원대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이날 다시 1120원대로 내려갔다.

    미국 대선 결과가 바이든 후보 쪽으로 기우는 것이 원·달러 환율 하락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아직은 명확한 승자가 결정되지는 않았지만, 개표가 진행될수록 바이든 후보의 승리 가능성이 조금 더 높게 점쳐졌다. 늦게 개표되는 표가 대체로 바이든 후보에 유리한 것으로 평가되는 우편투표라는 점을 고려하면 바이든의 승리 가능성이 조금 더 크다는 진단이다.

    상원의원 선거는 공화당이 다수당을 유지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백악관이 주인이 바뀌더라도 당초 시장이 예상했던 '블루웨이브'는 어려워진 셈이다. 이는 적극적인 재정 부양책에 대한 기대를 줄이는 요인이나, 공격적인 증세도 어렵다는 의미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바이든 후보의 당선 가능성, 9월 경상수지 흑자 기록 소식 등 환율 하락에 우호적인 뉴스들이 많다"며 "다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응과 미국 경제 지표 부진 가능성 등은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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