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경기 살리자…부산서 지역업체·대기업 상생 다짐

부산지역 건설업체와 건설대기업이 건설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만난다.

부산시는 6일 오후 시청에서 지역 건설기업·건설 대기업 상생 데이 행사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지역 건설경기를 살리기 위해 지역 건설기업과 건설대기업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다.

행사에는 지역 중소전문 건설업체 지원사업에 참여한 51개 사와 건설대기업 17곳이 참여한다.

건설대기업은 중앙 1군 건설대기업 영남지회 회원사 11개 사와 지역 건설업체가 선호하는 대기업 6개 사다.

행사에서는 건설대기업과 부산시의 도시 미래 비전·건설정책을 공유하고, 건의 사항을 듣는 정책간담회가 진행된다.

이어 지역건설업체와 건설대기업 1:1 밀착형 현장 상담도 열린다.

부산시는 현장 상담에서 지역업체에 자사를 홍보할 기회를 주고, 대기업에는 안전과 시공 역량이 보증된 지역업체를 발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