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카카오…사상 최초 분기 매출 `1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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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 1,004억원, 영업이익 1,202억원을 올렸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41%, 103% 늘어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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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광고, 커머스 사업 및 글로벌 유료 콘텐츠 사업의 높은 성장세와 카카오모빌리티·카카오페이 등이 포함된 신사업 부문의 실적 개선이 사상 최대 실적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신사업 부문은 카카오모빌리티 택시 플랫폼 사업의 매출 확대 및 카카오페이의 결제 거래액 및 금융 서비스 확대로 전분기보다 17%, 전년 동기보다 139% 증가한 1,48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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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카카오재팬의 픽코마는 월간 활성 이용자 수와 일 거래액이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며 7월부터 월간 기준 일본 만화앱 매출 1위에 올라있다"고 밝혔다.
게임 매출은 신규 모바일 게임 ‘가디언 테일즈’의 흥행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40%, 전년 동기 대비 52% 성장한 1,504억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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