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 것 많았던 '잠실 라이벌' 격돌…LG, 홈런 4개 터뜨리고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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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라이벌'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준플레이오프(준PO) 2차전에서 각종 기록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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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말 로베르토 라모스와 채은성이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고, 5회말에도 김현수와 라모스가 다시 연타석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프로야구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 경기에서 두 차례 연속 타자 홈런이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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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까지는 2개로 총 17차례가 나왔다.
이날 양 팀은 총 5개의 홈런을 생산했는데, 이는 준PO 한 경기 최다 홈런 공동 2위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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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삼진을 기록하기 위해선 그만큼 많은 준PO 경기를 치러야 하는 만큼, 불명예 기록이라고 평가하기는 어렵다.
이날 두산은 LG를 혈투 끝에 9-7로 누르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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