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은이 "부친 빚 보증 때문에 가수 데뷔…당장 먹고 살 길부터 걱정"(사랑은 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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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이 후배 보증을 서서 있는 거 없는 거 다 없애셨다
고등학교 2학년 때 정리를 하고 나니까 돈이 30만 원이 남더라"
고등학교 2학년 때 정리를 하고 나니까 돈이 30만 원이 남더라"
혜은이가 가수가 된 계기를 밝혀 이목을 끌고 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이하 '사랑은 싣고')에서는 혜은이가 출연했다.
이날 현주엽은 과거 혜은이의 인기를 언급했다. 이를 들은 혜은이는 "사실 가수를 하고 싶지 않았다"고 말해 주변에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혜은이는 "아버님이 후배 보증을 서서 있는 거 없는 거 다 없애셨다. 고등학교 2학년 때 정리를 하고 나니까 돈이 30만 원이 남더라"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후 작은 아버지의 권유로 서울로 오게 된 혜은이는 홍제동 문화촌에 살게 됐다. 이에 대해 그는 "당장 먹고 살 길이 없어서 노래를 시작했다"며 "너무 힘들었다. 지금에 와서야 가수가 된 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TV는 사랑은 싣고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이하 '사랑은 싣고')에서는 혜은이가 출연했다.
이날 현주엽은 과거 혜은이의 인기를 언급했다. 이를 들은 혜은이는 "사실 가수를 하고 싶지 않았다"고 말해 주변에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혜은이는 "아버님이 후배 보증을 서서 있는 거 없는 거 다 없애셨다. 고등학교 2학년 때 정리를 하고 나니까 돈이 30만 원이 남더라"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후 작은 아버지의 권유로 서울로 오게 된 혜은이는 홍제동 문화촌에 살게 됐다. 이에 대해 그는 "당장 먹고 살 길이 없어서 노래를 시작했다"며 "너무 힘들었다. 지금에 와서야 가수가 된 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TV는 사랑은 싣고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