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24개 기관이 겨울철 등 상시 재난대응 협력체계 구축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구헌상)은 영남권역 내 겨울철 ‘도로살얼음’으로 인한 교통사고 사상자를 줄이고, 1년 상시 재난대응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영남권 도로안전 KSP 협의체”를 발족하였다고 4일 발표했다. KSP (Knowledge Sharing Program)는 경험 등을 공유하는 정책 컨설팅 사업모델이다.

이번 협의체는 지난 1월 발족한 영남권 도로제설 KSP 협의체를 풍수해(강우·태풍), 터널사고, 산사태 등 일반적인 재난분야까지 확대하기 위해 지난 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24개 기관은 부산국토청, 국토관리사무소, 지자체(경북·경남), 지방경찰청(경북·경남), 지방기상청, 소방본부(경북·경남),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등이다.

영남권 도로안전 KSP 협의체는 향후 다음과 같은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영남권 관계기관간 순찰·기상정보 공유체계 구축, 결빙 취약구간 공유 및 도로시설 합동 개선, 관계기관 합동 도로안전 캠페인 진행 및 안전운전 교육 실시 등을 추진한다.

부산국토청은 결빙사고 예방 등 도로안전 캠페인을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진행하고, 각 도로관리기관 운전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지속 실시한다.

부산국토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겨울철 제설분야 협력뿐만 아니라 1년 상시 재난대응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민들이 더욱 안전한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