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하이텔·대유에이텍, 올해의 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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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는 해마다 상생과 협력의 노사 문화로 업계의 모범이 된 기업을 뽑아 노사문화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케이티하이텔은 2000년대 구조조정으로 극심한 노사 대립을 겪었지만, 2013년부터 노사 협력으로 경영 정상화를 이루고 좋은 일자리 창출과 노동자 처우 개선 등을 해 대통령상을 받게 됐다.
대유에이텍은 2000년 노조 설립 이후에도 무분규 사업장으로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하고 지난해 사내 연수원에 45억원을 투자해 임직원 교육훈련 수준을 높인 점 등이 높이 평가됐다.
노사문화대상 국무총리상은 아진산업, 티아이씨, 한국국제협력단이 받게 됐고 장관상 수상 기업에는 현대백화점, 정석케미칼, 예금보험공사가 선정됐다.
노사문화대상 수상 기업은 3년 동안 정기근로감독 면제, 은행 대출 금리 우대, 산재 예방 시설·장비 구매 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