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방사능 재난 행동요령 실시간 안내…울주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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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주군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재난 대응에 접목한 '인공지능 방사능방재 상황전파 및 안전네비게이션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방사능 재난 발생 시 주민에게 원전 거리, 구호소 위치, 수송 수단별 대피로 등 행동 요령과 방사능 재난 용어 등을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알려주는 것이다.
또 공무원에게 효율적인 주민 보호가 가능하도록 재난 방재 매뉴얼을 대화형으로 제공한다.
지역 관광객 등 외지인들에게도 가까운 구호소 위치와 이동 경로 등을 안내한다.
울주군은 이날 원자력안전위원회,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의학원, 한국수력원자력 등 관계 기관과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서석광 부군수는 "울주군은 원전과 화학단지가 분포하고 산지가 많아 각종 사고와 재난 빈도가 높다"며 "6월 착수한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군민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 사업은 방사능 재난 발생 시 주민에게 원전 거리, 구호소 위치, 수송 수단별 대피로 등 행동 요령과 방사능 재난 용어 등을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알려주는 것이다.
또 공무원에게 효율적인 주민 보호가 가능하도록 재난 방재 매뉴얼을 대화형으로 제공한다.
지역 관광객 등 외지인들에게도 가까운 구호소 위치와 이동 경로 등을 안내한다.
울주군은 이날 원자력안전위원회,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의학원, 한국수력원자력 등 관계 기관과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서석광 부군수는 "울주군은 원전과 화학단지가 분포하고 산지가 많아 각종 사고와 재난 빈도가 높다"며 "6월 착수한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군민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