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임시 중단 부산창업카페 온라인으로 재개
코로나19 확산으로 운영이 중단됐던 부산창업카페가 온라인·비대면 시스템으로 재개된다.

부산시는 부산창업카페 재운영을 알리는 2020 부산 창업문화 페스티벌을 7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창업카페 3곳에서 동시에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행사는 부산창업카페 1호점이 있는 송상현광장 선큰광장과 부경대점, 사상역점이다.

선큰광장에는 창업기업 제품 전시·판매 부스와 3D프린팅, 캘리그라피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한다.

야외무대에서는 성공 창업가 특강과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특강과 토크콘서트는 부경대점과 사상역점에서도 실시간으로 보면서 온라인 댓글로 참여할 수 있다.

부경대점과 사상역점에서는 사전 신청한 창업기업과 전문가의 1대1 컨설팅이 진행된다.

부경대점에서는 창업 관련 영화 관람 후 토론, 사례공유, 정보공유를 하는 네트워킹 행사도 열린다.

부산창업카페는 코로나19가 확산한 지난 2월부터 대면 프로그램 운영이 중단됐다가 하반기부터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최소한 인원으로 운영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