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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뱅의 질주는 계속된다"…3분기 순이익 406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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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분기 대비 51.5% 늘어
    누적순이익 1년새 458% 폭증

    비이자부문 분기 첫 흑자 기록
    총자산 25조원, 연체율은 0.23%
    "카뱅의 질주는 계속된다"…3분기 순이익 406억원
    카카오뱅크가 올 3분기 406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전분기 대비 51.5% 증가한 규모다.매분기 실적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3분기 누적 순이익은 8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8%가 늘었다.

    2017년 설립 후 처음으로 비이자부문이 흑자로 전환했다. 비이자부문은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수수료 무료, 중도상환해약금 면제 등에도 주식계좌개설 신청, 신용카드 모집 대행, 체크카드 이용 실적 확대 등으로 분기 기준 첫 흑자를 보였다.

    3분기 수수료수익은 41억원이다. 3분기 누적으로는 3억7000만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누적 수수료 순손실이 391억원인 걸 감안할 때 폭발적인 성장세다.

    이자부문 이자이익도 대출 자산 증가로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한 1079억원을 보였다. 3분기 누적으로는 2908억원이다. 순이자마진(NIM)은 1.64%를 기록했다.

    9월 말 기준 대출 잔액은 18조7300억원이다. 3분기 중 대출 증가액은 1조3900억원이다. 총 자산은 25조원이다. 연체율은 0.23%, 바젤III기준 BIS자본비율은 13.45%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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