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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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대선 당일인 3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팜비치를 방문했다.

멜라니아 여사는 이날 오전 10시께 팜비치의 투표소를 찾아 투표를 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24일 사전투표를 할 때 동행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오늘이) 대선일이고 오늘 여기에 와서 투표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플로리다주 팜비치는 트럼프 대통령 부부의 주소지가 있는 곳이다. 작년 9월 뉴욕에서 팜비치로 주소지를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을 열흘 앞둔 지난달 24일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의 한 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했다.

한편, 바이든 민주당 대통령 후보도 지난달 28일 아내 질 바이든 여사와 자택이 있는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주정부 청사에서 사전투표를 행사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