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 막바지' 트럼프·바이든, 빈 총격 테러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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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현지시간) 미국 대선을 하루 앞두고 막판 유세 중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앞서 오스트리아 빈 도심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을 나란히 규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빈 총격 사건과 관련해 "용납될 수 없는 테러 행위"라며 "무고한 사람들을 노린 악랄한 공격은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은 급진 이슬람 테러리스트들을 포함한 테러범들과의 싸움에서 오스트리아, 프랑스, 유럽 모든 국가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바이든 후보는 이보다 몇시간 앞서 트위터를 통해 빈에서 "끔찍한 테러 공격"이 있었으며, 부인인 질과 자신이 "희생자 및 유족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모두 증오와 폭력에 대항해 뭉쳐야 한다"고 적었다.
앞서 이날 오후 8시께 빈에서는 도심 여러 곳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시민 3명이 숨지고 용의자 중 1명이 사살됐다.
당국은 이를 테러 공격으로 보고 있으며, 사망한 용의자가 "이슬람 테러리스트로 IS 동조자"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빈 총격 사건과 관련해 "용납될 수 없는 테러 행위"라며 "무고한 사람들을 노린 악랄한 공격은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은 급진 이슬람 테러리스트들을 포함한 테러범들과의 싸움에서 오스트리아, 프랑스, 유럽 모든 국가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바이든 후보는 이보다 몇시간 앞서 트위터를 통해 빈에서 "끔찍한 테러 공격"이 있었으며, 부인인 질과 자신이 "희생자 및 유족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모두 증오와 폭력에 대항해 뭉쳐야 한다"고 적었다.
앞서 이날 오후 8시께 빈에서는 도심 여러 곳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시민 3명이 숨지고 용의자 중 1명이 사살됐다.
당국은 이를 테러 공격으로 보고 있으며, 사망한 용의자가 "이슬람 테러리스트로 IS 동조자"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