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선] 외교부 "선거 후 혼란 대비 재외국민 보호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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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선] 외교부 "선거 후 혼란 대비 재외국민 보호 노력"](https://img.hankyung.com/photo/202011/PYH2020110201020001300_P2.jpg)
김인철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와 관련해 "외교부는 각국에 소재해 있는 우리 대사관, 총영사관에서 재외국민 보호를 위해서 최상의 준비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미국 지역, 또 지금 시점에 있어서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본부에서도 수시로 점검하고 있고, 이번에는 그런 (미국)국내 정치 일정도 있기 때문에 예의주시하면서 영사조력 상황이 생긴다면 최선의 노력을 다하려고 제도를 갖춰놓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외교부는 지난달 27일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에 "미 대선 전후로 미국 내 정치 상황과 연계된 각종 시위가 예상되며,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에서 아시안 대상 인종차별 혐오범죄 등 발생 가능성도 여전히 배제할 수 없다"고 공지했다.
그러면서 "동포 여러분들께서는 이러한 상황들을 감안하고, 각종 범죄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신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