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엔, '젤리피쉬' 떠나 '51K'에 새 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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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피쉬는 3일 보도자료에서 "지난달 31일을 끝으로 엔과의 전속계약이 만료됐다"며 "오랜 시간 깊은 대화와 논의 끝에 양측 합의로 재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8년간 함께 해 온 빅스 멤버로서 음악적 활동은 앞으로도 함께하며 지켜갈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엔의 새 소속사는 소지섭, 옥택연, 김도연 등 배우 활동을 주업으로 하는 연예인들이 소속된 51K(피프티원케이)다.
51K 측은 이날 "최근 엔과 전속 계약을 맺은 게 맞다.
앞으로 당사 소속 아티스트로서 배우 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엔은 2012년 6인조 그룹 빅스에서 리더 겸 메인 댄서로 데뷔했다.
2014년 MBC TV 드라마 '호텔킹'에 출연하며 연기를 시작했고 이후 여러 드라마와 뮤지컬에 출연했다.
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를 끝으로 지난해 군악대로 입대해 현역으로 복무한 뒤 최근 전역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