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휘순, 17세 연하 아내와 '아내의 맛'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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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봉달'부터 '노량진박'까지 노총각 캐릭터를 주로 소화한 박휘순은 배우 윤은혜를 닮은 신부 천예지 씨를 스튜디오에서 처음 공개해 패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고 제작진이 3일 전했다.
박휘순은 자신이 참여했던 행사의 기획 스태프로 일했던 천 씨가 감자탕을 복스럽게 먹고 있는 모습에 반했고, 이후 꾸준히 구애해 연애에 성공하고 결혼에까지 골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이번 달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방송에서는 44살 아들 같은 남편 박휘순과 애교 넘치는 아내 천 씨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3일 밤 10시 방송.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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