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TV로 생중계…10일 오후 3시부터 참가 신청 가능
국내 최대 개발자 콘퍼런스 'DEVIEW' 25∼27일 온라인 개최
네이버가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개발자 콘퍼런스 '데뷰'(DEVIEW)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열린다.

네이버는 '데뷰 2020'을 11월 25∼27일 온라인으로 연다고 3일 밝혔다.

데뷰는 네이버가 2008년부터 개최해온 국내 최대 규모 소프트웨어·인공지능(AI) 분야 연례 콘퍼런스다.

개발자들과 연구자들이 참가해 사업 경험이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기술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교류하기도 한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마련된다.

행사는 네이버TV 온라인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올해 행사 규모는 역대 최대 수준이다.

웹, 모바일, 클라우드, 머신러닝·AI, 검색, 컴퓨터비전, 로보틱스 등 총 81개 세션으로 열린다.

네이버 측은 "언택트 시대에 중소사업자(SME)·창작자와 사용자 간의 '연결'을 지탱하는 다양한 기술과 네이버의 미래 기술에 녹아든 다양한 경험을 중점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행사 시청자는 네이버TV로 콘퍼런스를 보면서 채팅창으로 연사에게 실시간으로 질문하고 답변을 들을 수 있다.

온라인 행사인 만큼 인원 제한 없이 참가 신청만 하면 누구나 들을 수 있다.

이달 10일 오후 3시부터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데뷰 2020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내 최대 개발자 콘퍼런스 'DEVIEW' 25∼27일 온라인 개최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