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중·고교 여자 화장실에 생리대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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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는 관내 모든 중·고등학교 여자 화장실에 생리대 보관함을 설치하고 생리대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기존에는 대부분 학교가 보건실에 생리대를 비치했고 학생들은 보건실에서 이용 대장을 작성해야 해 불편함 등이 컸다는 것이 구의 설명이다.
구는 올해 고등학교, 내년 중학교 순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구는 매달 총 9만7천여 개 분량의 생리대 구매 비용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10월 구가 서울 자치구 중 처음으로 제정한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급 조례'를 근거로 시행된다.
/연합뉴스
기존에는 대부분 학교가 보건실에 생리대를 비치했고 학생들은 보건실에서 이용 대장을 작성해야 해 불편함 등이 컸다는 것이 구의 설명이다.
구는 올해 고등학교, 내년 중학교 순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구는 매달 총 9만7천여 개 분량의 생리대 구매 비용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10월 구가 서울 자치구 중 처음으로 제정한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급 조례'를 근거로 시행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