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3일 대체로 맑겠지만 곳곳에서 찬 바람이 불고 전날보다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조선중앙방송은 '센바람주의경보'를 내렸다.

방송은 "서해안 중부 이남과 강원도 내륙의 여러 지역, 라선시와 함경남북도의 일부 지역에서 찬바람이 10m 이상으로 세게 불겠으며 대부분 지역에서 낮 최고기온이 어제보다 5∼8도 낮아져 날씨가 춥겠다"고 예보했다.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1도로 평년보다 2도 낮았고, 낮 최고기온은 6∼7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 평양 : 맑음, 6, 0
▲ 중강 : 구름 많음, 5, 20
▲ 해주 : 맑음, 8, 0
▲ 개성 : 맑음, 8, 0
▲ 함흥 : 맑음, 10, 0
▲ 청진 : 맑음, 9, 0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