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조직위 사무처 개소 "성공 개최" 다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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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는 3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에서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우병렬 강원도 경제부지사, 개최지 시장·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처 개소식을 열었다.

더불어 정부 및 개최 도시들과 대회 준비, 조직위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다짐했다.
9월 3일 창립총회를 통해 법인 설립 절차를 마친 조직위는 사무총장을 중심으로 2본부, 5부의 총 50명으로 사무처를 구성했고, 향후 조직을 확장할 계획이다.
조직위는 2021년 9월까지 IOC와 함께 대회 기본계획을 작성하고, 이를 통해 대회 비전과 목표, 경기 및 대회시설, 숙박·수송·식음료 서비스 등 분야별 기본 골격을 마련하기로 했다.

박양우 문체부 장관은 "조직위 사무처가 모양을 갖추고 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 만큼 정부와 개최 도시는 물론 IOC와 체육계가 모두 협력해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창재 조직위원장도 "청소년동계올림픽을 통해 세계 청소년들이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장이 되도록 계획하고, 청소년이 주인이 되는 대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