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단양] 단양 사인암, 관광객 소원 품은 돌탑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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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팔경 중 4경에 꼽히는 사인암에 쌓인 돌탑들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사인암을 찾은 관광객들이 소원을 빌며 강가에 쌓은 돌탑이 수 백개에 달한다.
한 관광객은 "곱게 물든 단풍과 사인암의 웅장함에 감탄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극복해 하루빨리 마스크를 벗고 자연을 만끽하는 날이 오길 바라며 돌탑을 쌓았다"고 말했다.
단양군 관계자는 "장마로 강가에 물이 차면 돌탑이 사라졌다가 새로운 소원을 담은 돌탑이 하나둘 새롭게 쌓인다"며 "이 돌탑으로 사인암은 기억에 남는 추억의 관광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대한민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사인암은 50m에 이르는 기암절벽과 소나무, 절벽 아래 흐르는 남조천이 파란 가을 하늘과 어우러져 관광객들에게 사랑을 받는 명소다.
군은 48억원을 투자해 2022년까지 야간경관 개선, 전망대, 조망 쉼터 등의 '사인암관광지 관광 명소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글 = 천경환 기자, 사진 = 단양군 제공) /연합뉴스
사인암을 찾은 관광객들이 소원을 빌며 강가에 쌓은 돌탑이 수 백개에 달한다.
한 관광객은 "곱게 물든 단풍과 사인암의 웅장함에 감탄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극복해 하루빨리 마스크를 벗고 자연을 만끽하는 날이 오길 바라며 돌탑을 쌓았다"고 말했다.
단양군 관계자는 "장마로 강가에 물이 차면 돌탑이 사라졌다가 새로운 소원을 담은 돌탑이 하나둘 새롭게 쌓인다"며 "이 돌탑으로 사인암은 기억에 남는 추억의 관광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대한민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사인암은 50m에 이르는 기암절벽과 소나무, 절벽 아래 흐르는 남조천이 파란 가을 하늘과 어우러져 관광객들에게 사랑을 받는 명소다.
군은 48억원을 투자해 2022년까지 야간경관 개선, 전망대, 조망 쉼터 등의 '사인암관광지 관광 명소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글 = 천경환 기자, 사진 = 단양군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