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 국산 게임은?…대한민국 게임대상 온라인 투표 시작
국내 최고 권위 게임 시상식인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올해 수상작을 가릴 온라인 투표가 2일 시작됐다.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게임 시상식이다.

올해 부문별 후보작을 보면 본상 'PC 온라인' 부문에는 '플레비 퀘스트: 더 크루세이즈'가 올랐고, '모바일' 부문에는 'A3: 스틸얼라이브', 'BTS 유니버스 스토리', 'R2M', 'V4' 등이 올랐다.

'라그나로크 오리진', '랜덤다이스', '로드오브히어로즈', '마구마구 2020', '바람의 나라: 연', '블레스 모바일', '엑소스 히어로즈' 등도 모바일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콘솔패키지' 부문에는 '베리드 스타즈'가 이름을 올렸다.

인기게임상 국내 분야에는 'V4', '라그나로크 오리진', '마구마구 2020', '바람의 나라: 연', '피파모바일'이 후보로 올랐다.

인기게임상 해외 분야 후보로는 '가디언테일즈', '뮤 아크엔젤', '슬램덩크',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가 선정됐다.

온라인 투표 결과는 본상에는 20%, 인기게임상에는 80% 비중으로 반영된다.

투표는 게임대상 공식 홈페이지(http://award.kgames.or.kr/2020gameawards/)에서 참여할 수 있다.

최종 수상작은 일반인 투표, 전문가 투표, 이달 17일 열리는 본상 2차 심사 등을 종합해 결정된다.

시상식은 이달 18일 오후 5시 부산 이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