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내년 1월 주민자치회 전면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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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이 내년 1월부터 증평읍과 도안면에서 주민자치회를 전면 시행한다.
증평군 자치분권협의회는 2일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주민자치회는 군정 자문 기구 역할을 하던 기존 주민자치위원회와 달리 주민 스스로 사업 계획을 세워 주민 총회에서 결정한 뒤 직접 사업을 추진하는 민관 협치기구로 실질적인 주민 자치 실현을 목표로 한다.
전국 110개 시군구 626개 읍면동에서 시범 실시 중인 주민자치회를 지역 내 모든 읍면에서 전면적으로 도입하는 지방자치단체는 충북에서 증평군이 처음이다.
증평군은 주민자치회 위원(증평읍 30명, 도안면 25명) 모집에 나섰다.
주민자치회 위원은 자치분권대학에서 4시간 이상 이수한 주민 가운데 공개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증평군 관계자는 "자율적으로 사업 계획을 세우고 추진하는 주민자치회가 활성화하면 진정한 주민 자치 실현에 한발 다가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증평군 자치분권협의회는 2일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전국 110개 시군구 626개 읍면동에서 시범 실시 중인 주민자치회를 지역 내 모든 읍면에서 전면적으로 도입하는 지방자치단체는 충북에서 증평군이 처음이다.
증평군은 주민자치회 위원(증평읍 30명, 도안면 25명) 모집에 나섰다.
주민자치회 위원은 자치분권대학에서 4시간 이상 이수한 주민 가운데 공개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증평군 관계자는 "자율적으로 사업 계획을 세우고 추진하는 주민자치회가 활성화하면 진정한 주민 자치 실현에 한발 다가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