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최근 '가을 독성식물 필드 가이드북'을 발간, 전국 주요 도서관 270여 곳에 배포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책에는 생활 주변에 분포하는 독성 식물 85종에 대한 정보가 담겼다.

형태 정보를 비롯해 독성 부위, 독 성분, 중독 증상, 중독사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국립수목원은 독성 산림 식물의 수집, 분류, 평가 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독성 식물의 등급을 나누고 관리 가이드라인을 만들 예정이다.

가을 독성식물 필드 가이드북은 국립수목원 홈페이지(www.kna.go.kr) 연구간행물에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독초 주의하세요" 국립수목원 안내책 발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