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으로서"…보선 공천 논란에 말 아끼는 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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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지율 상승으로 이낙연 대표와 양강 구도를 이룬 만큼 굳이 당내 비판을 감수할 필요가 없다는 판단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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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에는 이 문제와 관련해 "아프고 손실이 크더라도 약속을 지키는 게 맞다.
장사꾼도 신뢰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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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내 논란이 커지자 "의견과 주장은 다르다"며 한발 물러서긴 했지만, 공천을 하지 않아야 한다는 이 지사의 의견은 확고해 보였다.
그러나 이 지사는 지난달 29일 민주당이 재보선 공천 여부와 관련해 전당원 투표를 하기로 결정한 뒤에는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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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는 목소리로 존재감을 과시하기보다는 당의 일원으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하는 모습이다.
이낙연 대표에 박빙 우세를 보이는데다 공천이 불가피하다는 현실론이 당내 저류를 형성한 현실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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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p) 이내, 20% 안팎 박스권이기는 하지만 이 지사가 앞섰다.
이 지사측 관계자는 1일 "국회 밖에 있는 이 지사로서는 지금 맡고 있는 경기도에서 도정을 잘 해나가는 것 외에는 보여줄 수 있는 것이 없다"며 "정치적인 발언보다는 정책에 집중하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과거에 일부 '각을 세운다'고 평가받았던 발언도 의도된 것이 아니라 발언 취지가 잘못 알려진 경우가 많았다"며 "최근에는 그런 오해를 받지 않기 위해 뜻을 더 명확하게 전달하려고 애쓰고 있다"고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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