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사, 내달 3일 상견례…공동교섭단 첫 단체교섭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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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사가 다음 주 단체교섭을 위한 상견례를 한다.
30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에 따르면 삼성전자 노조 4곳이 모인 삼성전자노동조합공동교섭단과 한국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금속노련)은 내달 3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대회의실에서 사측과 단체교섭 상견례를 할 예정이다.
공동교섭단은 금속노련 산하 전국삼성전자노조와 상급 단체가 없는 삼성전자사무직노조, 삼성전자구미지부노조, 삼성전자노조로 구성돼 있다.
가장 규모가 큰 전국삼성전자노조에서 7명, 나머지 노조에서 각 1명 등 총 10명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달 구성된 공동교섭단은 30년 무노조 경영의 사슬을 끊고 삼성전자 내 최초의 단체협약을 쟁취하겠다는 목표 아래 교섭을 추진해 왔다.
공동교섭단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김만재 금속노련 위원장이 교섭 대표로 상견례부터 직접 참석한다.
공동교섭단과 사측은 본 교섭에 앞서 이달 2차례의 실무자 협의를 진행한 바 있다.
삼성전자 노사는 이전에도 단체교섭을 진행한 적이 있으나 단체협약 체결에 이르지는 못했다.
전국삼성전자노조는 "이번 단체교섭을 통해 전임자 확보를 비롯해 안정적인 노조 활동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30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에 따르면 삼성전자 노조 4곳이 모인 삼성전자노동조합공동교섭단과 한국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금속노련)은 내달 3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대회의실에서 사측과 단체교섭 상견례를 할 예정이다.
공동교섭단은 금속노련 산하 전국삼성전자노조와 상급 단체가 없는 삼성전자사무직노조, 삼성전자구미지부노조, 삼성전자노조로 구성돼 있다.
가장 규모가 큰 전국삼성전자노조에서 7명, 나머지 노조에서 각 1명 등 총 10명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달 구성된 공동교섭단은 30년 무노조 경영의 사슬을 끊고 삼성전자 내 최초의 단체협약을 쟁취하겠다는 목표 아래 교섭을 추진해 왔다.
공동교섭단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김만재 금속노련 위원장이 교섭 대표로 상견례부터 직접 참석한다.
공동교섭단과 사측은 본 교섭에 앞서 이달 2차례의 실무자 협의를 진행한 바 있다.
삼성전자 노사는 이전에도 단체교섭을 진행한 적이 있으나 단체협약 체결에 이르지는 못했다.
전국삼성전자노조는 "이번 단체교섭을 통해 전임자 확보를 비롯해 안정적인 노조 활동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