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는 독감 예방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김일권 시장이 직접 접종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오전 양산시보건소를 찾아 독감 백신을 맞은 후 20분간 현장에서 이상 반응 여부를 확인했다.

김 시장은 "현재까지 우리 시에서 독감 예방 접종 후 이상 반응을 보인 사례가 없다"며 "건강 상태가 좋은 날 의료진 상담 후 접종하면 안전하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29일까지 보건당국이 검토한 사망자 71명은 모두 예방 접종과 관련이 없다고 결론이 났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