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유중예술상에 부지현…내달 유중아트센터 개인전
유중아트센터는 개관 9주년을 맞아 예술인 후원사업으로 유중예술상을 신설하고 첫 번째 수상자로 부지현(41) 작가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부지현은 제주에 거주하며 제주 밤바다와 배, 빛의 잔영에 대한 자신의 경험과 기억을 집어등이라는 매체에 투영하는 설치 작품을 선보여왔다.

서울 서초구 방배동 유중아트센터에서 부지현 개인전이 다음 달 1일부터 12월 3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집어등 공간설치 작업을 통해 암흑에서 빛을 밝히는 시적인 공간을 연출한다.

이와 함께 특별 사진전 '관계의 풍경 - 이우현, 이혁상, 울프 아우스프룽'도 마련된다.

이우현 OCI 부회장, 이혁상 W치과 원장,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의 사진을 소개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