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힐링 관광산업 본격 육성…한옥마을 헬스케어 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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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가 오죽헌 인근 한옥마을에 헬스케어 힐링센터를 개소하는 등 힐링 관광산업 육성에 나섰다.
29일 강릉시에 따르면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지원하는 지역발전 투자협약 시범사업에 선정돼 지난해부터 헬스케어 힐링 융합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 사업을 벌이고 있다.
내년까지 181억원을 투자하는 이 사업은 강릉과학산업단지에서 건강식품과 화장품 등을 생산하는 바이오산업과 지역 관광산업을 효과적으로 연계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오죽 한옥마을에 헬스케어 힐링센터를 지난 6월 개소했고, 오죽헌 주변에 흩어진 여러 체험 행사를 묶어 힐링 클러스터를 조성할 방침이다.
강릉 헬스케어 힐링센터는 강릉과학산업단지에 입주한 업체들이 생산한 제품을 이용해 뷰티 테라피 등 3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관광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시는 헬스케어 힐링센터가 활성화하면 지역에 머무르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힐링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릉시로부터 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하는 강릉과학산업진흥원은 "경기 침체 등으로 정신적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나 홀로 사는 인구 등의 증가로 힐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앞으로 해양을 주제로 한 헬스케어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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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오죽 한옥마을에 헬스케어 힐링센터를 지난 6월 개소했고, 오죽헌 주변에 흩어진 여러 체험 행사를 묶어 힐링 클러스터를 조성할 방침이다.
강릉 헬스케어 힐링센터는 강릉과학산업단지에 입주한 업체들이 생산한 제품을 이용해 뷰티 테라피 등 3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관광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시는 헬스케어 힐링센터가 활성화하면 지역에 머무르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힐링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릉시로부터 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하는 강릉과학산업진흥원은 "경기 침체 등으로 정신적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나 홀로 사는 인구 등의 증가로 힐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앞으로 해양을 주제로 한 헬스케어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