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요지수 선물이 일제히 상승세다.

29일 오전 10시25분 현재 다우존스 선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89% 오른 2만6,644.0을 기록중이다.

S&P500과 나스닥 지수선물 역시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데,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S&P500 지수선물은 0.87%, 나스닥100 지수선물은 0.74% 오름세다.

간밤 미국 증시는 코로나발 `더블딥` 공포감이 확산되면서 주요 지수가 일제히 3%대 급락했다. 이 여파로 국내 증시 역시도 현재 1%대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김장열 상상인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기술적으로 코스피가 2,300선을 지키면 매우 선방하는 것이고 2,260선을 하회하지만 않으면 일부 긍정적 섹터의 저가 매수 세력과 미국 선물시장 흐름에 따라 분위기는 악화일로로만 흐르지는 않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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