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기에 연어를 담다…울주군, 연어알 부화 체험 진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울산시 울주군은 생태·관광자원을 활용해 옹기에 연어알을 부화·방류하는 이색 체험을 진행한다.
울주군은 주민이 전국 최대 전통옹기 집산지인 온양읍 외고산마을의 옹기아카데미관에서 옹기를 만들어 범서읍 태화강생태관으로 가져오면 연어알을 나눠줘 집에서 부화시키도록 지도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또 부화한 새끼 연어를 주민이 직접 태화강에 방류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 체험은 올해 처음 진행하는 것으로 참가자를 300명으로 제한한다.
신청 기간은 옹기아카데미관 30∼11월 8일, 태화강생태관 11월 9∼20일이다.
참가자들은 연어알이 든 옹기를 가정의 베란다 등 바람이 잘 들어오는 공간에 30∼60일 두면 연어가 부화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관찰할 수 있다.
옹기에는 미세한 공기구멍이 있어 산소를 따로 공급하지 않아도 물고기가 살 환경을 조성하며, 부화한 어린 연어는 영양 주머니(난황)를 가지고 있어 먹이를 주지 않아도 성장한다고 군은 설명했다.
/연합뉴스
울주군은 주민이 전국 최대 전통옹기 집산지인 온양읍 외고산마을의 옹기아카데미관에서 옹기를 만들어 범서읍 태화강생태관으로 가져오면 연어알을 나눠줘 집에서 부화시키도록 지도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또 부화한 새끼 연어를 주민이 직접 태화강에 방류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 체험은 올해 처음 진행하는 것으로 참가자를 300명으로 제한한다.
신청 기간은 옹기아카데미관 30∼11월 8일, 태화강생태관 11월 9∼20일이다.
참가자들은 연어알이 든 옹기를 가정의 베란다 등 바람이 잘 들어오는 공간에 30∼60일 두면 연어가 부화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관찰할 수 있다.
옹기에는 미세한 공기구멍이 있어 산소를 따로 공급하지 않아도 물고기가 살 환경을 조성하며, 부화한 어린 연어는 영양 주머니(난황)를 가지고 있어 먹이를 주지 않아도 성장한다고 군은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