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나라장터' 데이터 보안 인증 최고등급 획득
조달청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가 29일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으로부터 데이터보안인증(DQC-S) 최고 등급인 4단계(레벨)를 획득했다.

데이터보안 4단계(레벨) 인증(취약점 분석)은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을 통틀어 최초로 받은 인증이다.

조달청은 이번 인증으로 2018년 데이터품질인증(DQC-V) 플래티넘 클래스, 지난해 데이터관리인증(DQC-M) 4레벨과 함께 데이터 인증 3개 분야 모두에서 국내 최고 등급을 받았다.

이번 인증으로 공공 조달업무를 위해 나라장터에서 활용되는 발주정보, 기업정보, 개인정보 등 중요한 데이터가 안전하게 축적·관리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고 조달청은 설명했다.

백승보 조달관리국장은 "내년부터 2023년까지 추진할 차세대 나라장터 구축 사업에서 그동안 축적한 데이터를 활용해 조달기업과 수요기관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