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창원서 수산식품 전용 온라인 수출상담회 29일 개최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수산 식품 가공 수출업체를 지원하려고 오는 29일 창원컨벤션센터 내 창원 큐피트센터에서 '경남 수산식품 전용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수출상담회에는 일본·홍콩·태국·베트남 4개국의 수산 식품 전문 수입상 7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수산식품업체 정보를 사전에 수입상에게 제공해 관심을 가지는 품목의 참여 업체를 선정, 1대 1 화상상담을 추진한다.
도는 원활한 상담회 진행을 위해 업체별 제품 표본을 제품안내서와 함께 수입상에게 보냈고 상담회 당일에는 업체별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회 참여 주요품목은 조미김, 조개국류, 냉동굴, 각굴, 해조류 등 쉽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간편 조리식품과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냉동 생선류다.

중국에서 '경남 우수 농식품 홍보판촉전' 연다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중국 지린(吉林)성 패패락식품편리점에서 '경남 우수 농식품 홍보 판촉전'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도내 농식품 생산 11개 업체가 참여해 흑마늘 진액, 미니김, 시금치스틱, 파래전병, 유자차 등 28개 품목을 선보인다.
경남도 산둥 해외사무소, 통상자문관, 위탁업체 직원 3명이 판촉전을 현지에서 지원한다.
도는 판촉전이 열리는 지린성은 중국 내 다른 지역보다 소득수준이 상대적으로 높고 한국식품에 대한 관심이 많아 판촉 효과가 좋을 것으로 기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