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내달 15일까지 안양천 수변생태순환길에서 '비대면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구가 주최하고 영등포구체육회와 영등포구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지난 26일 시작돼 3주간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각자 편한 시간에 스마트폰을 지참하고 안양천 수변생태순환길에서 3km 걷기 목표를 달성하면 된다.

목표를 달성한 선착순 1천명에게는 1인당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준다.

참가자 중 최다 걸음 수 달성자, 최고령자, 최연소자 등을 선정해 별도로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고, 영등포구체육회 커뮤니티에 인증사진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3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준다.

'워크온'(WalkOn) 앱을 설치한 뒤 접속해 영등포구체육회 커뮤니티에 가입한 뒤 신청하면 된다.

이 앱을 실행시킨 상태에서 걷기를 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구 문화체육과(☎ 02-2670-3138)에 문의하면 된다.

서울 영등포구, 안양천 걷기 챌린지 비대면 진행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