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정부혁신 우수사례 시상…하수 관리 등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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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는 시민 체감형 혁신성과 창출과 공유·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9월 17∼22일 시청 부서와 사업소에서 우수사례를 접수해 온라인 투표와 서면 심사 등을 거쳐 최우수 1개, 우수 2개, 장려 2개 등 5개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최우수는 하수관리과의 '하수 처리 민원 관련 울산시의 1석 3조 행정혁신'이 선정됐다.
이 사례는 회야하수처리장 증설사업 반대 주민 이주대책 마련과 낙후지역 산단 조성, 하수 발생지역인 양산시와 공공하수도 사용협약 체결, 회야하수처리장 적기 준공으로 양산시 웅상지역 하수처리 갈등 해소 등 성과를 거둔 것이다.
우수상은 ▲ 울산서점조합과 업무협약을 통해 울산페이로 구매한 도서를 읽고 4주 이내에 울산도서관에 제출하면 구매금액을 환불해 주는 문화예술과의 '울산도서관 책값 돌려주기 사업' ▲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한 정보화담당관의 '재난 대응 웹서비스 개발'이 각각 선정됐다.
장려는 생태정원과의 '시민과 함께하는 백리대숲 조성'과 환경생태과의 '제로 웨이스트샵 운영'에 돌아갔다.
김석진 시 행정부시장은 시상하면서 "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전파해 행정과 시민이 함께 협업하는 지역문화 풍토 조성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