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만 프리물라 보건부 장관은 최근 코로나19 제한 조치에 따라 문을 닫아야 했던 한 식당에서 나오는 것이 한 매체 카메라에 포착된 바 있다.
제만 대통령의 대변인은 전날 프리물라 장관의 교체 사실을 밝히고 제만 대통령이 오는 29일 새로운 보건부 장관을 임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리물라는 전염병학자로, 이 나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기 시작하던 지난달 보건부 장관에 임명됐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체코에서는 지난 9월부터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기 시작했다.
지난 27일에는 그 수가 1만5천663명에 달해 지난 3월 이 나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나온 이래 가장 많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