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법인택시 375대에 첨단 운전자 지원시스템 장착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ADAS는 센서와 영상장비로 운전자가 위험요소를 미리 감지해 교통사고를 피하도록 도와주는 장치로 차로이탈·전방충돌·보행자충돌 경고 등 기능이 있다.
시는 교통사고 예방 기능 외에 도로장애물, 보행자 현황, 도로 혼잡도 등 도로·교통정보 수집 및 활용이 가능한 제품을 장착하기로 했다.
지난해 법인택시 500대에 장치를 달아 교통정보를 수집하고 있으며 올해 추가로 설치한다.
시는 택시업계 경영상황 등을 고려해 ADAS 장착 보조금 지원비율을 80%로 정했다.
1대당 120만원인 장착비용 중 96만원을 시가 보조하고 업체는 24만원을 부담한다.
윤정희 교통국장은 "첨단 운전자 지원시스템을 장착한 택시 운행으로 교통사고를 예방해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