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포항공대)은 노준석 기계공학과·화학공학과 교수(사진)가 마이크로나노 가공·공정 및 응용 분야의 세계적 학회에서 주는 ‘올해의 젊은 과학자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노 교수는 전자빔리소그래피 기반 나노 공정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자로 평가받고 있다. 학회 설립 이후 유럽 이외 지역의 기관·국적을 지닌 연구자가 이 상을 받은 것은 노 교수가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