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행정대학원 사회안전학과 신설…"재난전문가 육성"
한성대는 각종 사회·자연 재난에 대응할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내년부터 행정대학원에 사회안전학과 석사과정을 개설한다고 27일 밝혔다.

세부전공은 재난 안전 환경과 정책의 기획·소통 능력 배양을 목표로 하는 '사회안전정책'과 군·경찰·소방·보건 등 공공부문 재난 담당 인력에 조직·인사·재무관리 역량을 교육하는 '사회재난관리'로 나뉜다.

한성대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원격 수업의 비중을 높일 방침이다.

신입생 모집은 정시(10월 26일∼11월 6일)와 수시(2021년 1월 4∼8일)로 구분해 진행한다.

한성대 관계자는 "코로나19 등 재난 상황 속에서 위기를 제대로 관리할 전문가 육성이 필요하다"고 학과 개설 취지를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