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남도당, 정책 싱크탱크 '경남의힘연구원' 출범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정책 관련 싱크탱크 기능을 담당할 부설 연구기관인 '경남의힘연구원'을 출범한다고 27일 밝혔다.

연구원장에는 거제시가 지역구인 서일준 국회의원을 임명했다.

경남의힘연구원은 도당 정책역량을 키우려고 지역 정책 연구·개발, 정책 모니터링·분석, 현안 관련 각종 정책간담회 개최 등을 담당한다.

선제 현안 대응체계를 구축해 대안 제시를 하는 것이 목적이다.

김경수 경남도정과 여당·무소속 기초단체장의 시·군정 정책을 감시하고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대비한 공약 발굴에도 나선다.

경남의힘연구원은 오는 3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 조선산업 전망과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정책간담회를 개최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간담회에는 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 노조, 대우조선해양 불공정매각반대 지역경제살리기 거제범시민대책위원회 등 업계와 지역·지자체 관계자를 초청해 거제 조선산업 전반에 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대책을 논의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