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전 장병 12월 1일까지 독감 백신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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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사령부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미국 국방부가 배포하는 독감 백신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승인한 안전한 백신"이라며 주한미군 사령관의 이 같은 방침을 전했다.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이유로 독감 예방 접종을 미루거나 피할 수는 없다"며 "오늘 당장 접종을 받는 게 군사력 유지를 위한 각자의 본분을 다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주한미군은 "국방부가 배포한 독감 백신은 심각한 부작용을 보인 사례가 전혀 없다"며 "장병을 제외한 가족이나 군무원 등도 가급적 12월 21일까지 접종받기를 권장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