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윈, 세계 11번째 부자 예정…앤트그룹 증시 2곳 I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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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는 앤트그룹의 IPO 공모가를 기준으로 마윈이 보유한 8.8%의 이 회사 지분 가치는 274억달러에 달해 이번 IPO로 마윈의 총재산은 716억달러(약 81조원)로 늘어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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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서 현재 마윈의 순위는 17위다.
블룸버그는 이번 앤트그룹의 IPO로 이 회사 전·현직 임원 등 주식을 보유한 최소 18명도 재산이 10억달러를 넘게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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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그룹은 이들 2곳의 증시에서 각각 16억7천만주의 주식을 발행해 약 340억달러의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다.
이는 종전 최대 IPO인 작년 12월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가 세운 294억달러를 훌쩍 뛰어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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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그룹은 모바일 결제시스템 `알리페이`를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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