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서울 성동구 마장로 성동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기사와 사진은 직접적인 관련 없음. 사진=뉴스1
26일 오전 서울 성동구 마장로 성동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기사와 사진은 직접적인 관련 없음. 사진=뉴스1
대학동문 골프대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1명 발생해 방역 당국이 역학 조사에 나섰다.

27일 경기 성남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용인의 한 골프장에서 열린 모 대학동문 친목 골프대회에 다녀온 50대 남성 A씨(성남시 437번)가 2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의 아내도 확진 됐다.

23일~25일 같은 대회에 참가한 3명(성남시 440번·442번·446번)도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26일에는 442번 확진자의 가족 3명과 446번 확진자의 가족 2명이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다.

해당 대학동문 친목 골프대회에 참가했던 B씨(안양시 253번)도 2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친목 골프대회 관련 확진자는 모두 11명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