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멸균 위한 최적의 방사선량, 이제 쉽게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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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연, 국가 방사선 반응지도 모델링 플랫폼 구축
식품·산업용 소재 등 멸균을 위한 최적의 방사선량을 쉽게 찾을 수 있게 됐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국가 방사선 반응지도 모델링(RRM) 플랫폼'(kaeri.re.kr/rrm)을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멸균을 위해 식품에 방사선을 쬐는 경우 각 기업은 수많은 실험을 거쳐 최적의 조사선량을 찾아야 했는데, 이제는 이 플랫폼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해 즉시 확인할 수 있다.
플랫폼을 이용하면 기술 개발에 필요한 비용과 시간을 6분의 1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고 원자력연은 설명했다.
원자력연은 식품과 식물의 검역 방사선 반응 데이터 수집, 알고리즘 개발을 마친 상태다.
반도체를 비롯한 공업 소재, 생물 분야 반응 예측 시스템 개발은 내년 말 완료 예정이다.
RRM 플랫폼은 지난 23일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으로부터 데이터 품질 최고 등급 '플래티넘'을 획득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국가 방사선 반응지도 모델링(RRM) 플랫폼'(kaeri.re.kr/rrm)을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멸균을 위해 식품에 방사선을 쬐는 경우 각 기업은 수많은 실험을 거쳐 최적의 조사선량을 찾아야 했는데, 이제는 이 플랫폼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해 즉시 확인할 수 있다.
플랫폼을 이용하면 기술 개발에 필요한 비용과 시간을 6분의 1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고 원자력연은 설명했다.
원자력연은 식품과 식물의 검역 방사선 반응 데이터 수집, 알고리즘 개발을 마친 상태다.
반도체를 비롯한 공업 소재, 생물 분야 반응 예측 시스템 개발은 내년 말 완료 예정이다.
RRM 플랫폼은 지난 23일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으로부터 데이터 품질 최고 등급 '플래티넘'을 획득하기도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