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I06은 ‘PD-L1’ 표적의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PET) 조영제다. 디앤디파마텍의 자회사인 프레시전 몰레큘러가 존스홉킨스의대와 공동 개발 중이다.
임상 1상은 미국 존스홉킨스의대 핵의학과 주도로 진행된다, 면역항암제 치료가 가능한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를 대상으로 PMI06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면역항암제의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각 환자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생체 조직검사와 같이 침습적인 방법으로 치료 경과를 추적하고 있다.
회사 측은 PMI06이 면역항암제를 투여하는 환자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치료와 정확한 정보 제공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슬기 디앤디파마텍 대표는 “이번 IND 승인으로 향후 면역항암치료를 받는 환자들의 치료 효율성을 높이는 데 더 가까워졌다”며 “PMI06 뿐만 아니라 현재 개발 중인 다른 암종에 대한 PET 조영제 개발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디앤디파마텍은 현재 코스닥시장 상장예비심사를 진행 중이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